일본영화 개봉작 억남

영화 억남은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배우 사토 타케루와 타카하시 잇세이가 공동 출연한 영화입니다.

[바람의 검심]시리즈, [3월의 라이온]을 만든 오오토모 케이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일본에서 10월19일에 개봉하였네요.

 

 

3천만엔의 빚을 남기고 실종된 형을 대신해 빚을 갚고 있는 카즈오(사토 타케루), 빚에 헐덕이는 일상에 정나미가 떨어진 아내와 딸은 집을 나가고 맙니다.

 

 

그런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즈오에게 복권 3억엔이 당첨되는 행운이 날아오게 되는데요.

 

 

이 큰돈으로 빚을 청산하고 가족과 다시 만나는 인생역전의 꿈을 꾸지만, 인터넷에는 갑작스런 큰 돈으로 비참한 인생을 보내는 고액 당선자의 얘기들로 카즈오는 행복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앞서가게 됩니다.

 

 

 

불안해진 카즈오는 창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대학친구 츠쿠모를 만나 어드바이스를 듣기 되는데요, 술에 취해 눈을 떠보니 친구 츠쿠모는 3억엔을 갖고 줄행랑~ 자쥐를 감춘 뒤였습니다.

 

있을법한 얘기인데요 저같으면 당첨된 사실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는게 오히려 비참하게 되는 길이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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