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대림 아파트 재개발 임장
- 부동산/송파구
- 2018. 8. 23. 10:04
방이대림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외벽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플래카드가 크게 보이네요.
재건축아파트가 정부정책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재 영향으로 인기가 예전만 못한 상황입니다. 다들 속도조절에 들어간 형국이지만 이렇게 공급이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정책 또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야 되겠지요.
앞일을 누가 알수 있겠냐마는, 남들 무서워 피할때 정체된 시세 구간을 잘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근데 이 아파트는 이미 정체구간을 벗어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현재 재개발은 안전진단 통과 된 상태로, 조합설립인가 전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의 정비계획수립용역 착수 단계입니다. 주민설문조사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설문조사를 하고 서울시 및 송파구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이후 주민설명회를 하겠네요.
1. 기본정보
1) 세대수 : 480세대
2) 입주 : 1985년
3) 평형 : 31평, 44평, 53평
4) 층수 : 15층
5) 용적율 : 176%
6) 대지지분 : 31평(16평), 44평(22.81평), 53평(27.56평)
7) 지역지구 : 제3종일반주거지역
8) 동수 : 6개동
9) 접근 : 5호선 방이역 3분
10) 학군 : 방산초,중학교
2. 다음부동산 매매
1) 31평 : 11억원
2) 44평 : 12.5억~13억원
3) 53평 : 14억원
3. 다음부동산 전세
1) 31평 : 5억~5.5억원
2) 53평 : 7억원
4. 아파트실거래가
1) 44평 : 2018.07.18 / 14층 / 11.8억원
2) 31평 : 2918.06.19 / 15층 / 9.87억원
3) 31평 : 2018.03.08 / 2층 / 9.7억원
1985년 입주하여 2018년 올해로 33년차 된 아파트입니다. 6월 9억 후반대였던 것이 지금은 10억을 훌쩍 넘어 인터넷에서 11억원 매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7월부터 분위기 반전되는 양상입니다. 방이대림도 31평 기준 이제 10억원이 넘었네요. 뒤에 코오롱 아파트와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5. 입지
코오롱 아파트와 더불어 입지가 깡패수준입니다. 아파트 현관에서 방이역까지 뛰면 1분내로 도착합니다. 연말에 9호선 이용도 용이 하겠구여, 방산 초,중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러 까페 글을 읽어 보면, 실거주는 코오롱, 투자는 대림으로 많이들 얘기하십니다. 10억이 넘은 시점이지만, 이정도 입지라면 그 이상 투자가치는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지하주차장이 없는 것이 불편한 점일 테고, 노후된 창의 경우 아무리 닫고 있어도 도로에서 유입되는 먼지때문에 고생이 있을 듯 합니다.
6. 임장
방이역 3번 출구를 나오면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아파트 외벽을 따라 쫙 펼쳐집니다. 맞은편 오금현대도 마찬가지인데 담벼락과 나무사이 오솔길이 너무 좋습니다.
궁금한데, 재개발 돼도 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없어 지지 않겠죠? 담벼락 넘어 범면까지 아파트 부지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담벼락으로 이런 산책길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담 밖에서 찍은 사진인데 나무들이 울창해서 아파트가 자연속에 섞여있는 모습입니다.
전철역을 지나 아래쪽 도로쪽에서도 계단을 이용해 아파트 출입이 가능합니다. 굳이 여기까지 내려와서 아파트 출입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주로 산책용으로 이용 할 것 같습니다.
방이역 3번출구는 계단만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필요합니다~~~
아파트 맞은편으로 방이동 상가들과 학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파트 정문이 보입니다. 맞은편이 코오롱 아파트입니다.
정문 쪽 대부분의 부지를 주차장으로 할애 하고 있습니다.
정문입니다.
아파트 상가는 단촐합니다. GS마트가 있습니다.
현관입구는 보안 자동문입니다.
요즘 아파트 경비인력 감축으로 보안 자동문으로 교체를 많이 하나 봅니다.
정문쪽 반대편은 주차부지와 다르게 녹지공간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앉아서 담배 태울수 있는 곳도 있네요~
이 아파트는 도로 초입 부분이 후문입니다. 초입 부분의 동은 이쪽을 이용 하겠네요.
방이동 상가 도로에서 정문으로 이어지는도로입니다.
후문입니다.
도보로 전철을 이용 할 경우 아래 출입문을 이용합니다. 저 아래 담벼락 끝이 전철역입니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같은 입지로, 주변아파트의 재개발이 동시다발로 이어지고 나면 전혀 다른 환경이 조성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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