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서울회관 한정식

구례 맛집 서울회관 한정식 집에서 점심식사~

 

 

전라도 한정식 진수성찬!

 

이제껏 구례 여행을 하면서 의례 찾아던 동아식당을 졸업, 지인 추천이었던 서울회관을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먹으러 온다는 서울회관.

 

전라남도 구례에 있는 식당 이름이 서울회관입니다. ㄷㄷㄷ 서울식당이 아닌 서울회관~

 

옛부터 시골에서 큰 식당 이름은 회관이라 불렀었는데... 지금에서도 회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식당이 있네요~

 

 

서울회관 반찬은 총 37가지가 나옵니다.

정해진건지 아니면 수시로 숫자가 바뀌는 건지 모르겠지만 가지수를 세어보니 찌개 포함 37가지나 되네요.

숫자가 안 맞아 3번은 세어봤습니다 ㅋ

 

사실 37가지 반찬의 임펙트는 상당이 큽니다.

밥그릇 한공기로 숫가락 한번 안가는 반찬이 있을 정도입니다~

 

혼밥을 하고, 일본처럼 식당메뉴의 반찬이 그리 많지 않은게 현실일텐데... 여기 서울회관은 옛것 나름의 한정식 반찬을 고집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서울회관을 들린 날짜가 토요일,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동네자체가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서울회관 메뉴는 딱 한가지입니다!

딸랑 한가지 산채한정식이 전부입니다.

특이하게 2인분과 3인분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네요.

 

 

12시이전 식당에 도착, 사람들이 없을때 햇빛 따스한 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먹다보니 몇명씩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사진들도 많이 찍고~

 

 

한정식 반찬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잠깐의 순간, 한 없이 나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는 모르는 순서가 있는 듯 합니다.

도와줄려고 하는데 그냥 괜찮다 하네요~

 

짜잔~~~

다 나왔습니다. 된장찌개에서 김이 모락모락~

 

 

 

 

 

 

 

 

 

메실 장아찌~새콤하니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좀 웃음이 나왔습니다~ ㅋ

마른멸치인데요...아! 애도 반찬 가지수에 포함을 시키는구나~~~ㅠ

왠지 썰렁한 느낌인데...뭐 36가지나 37가지나 그게그거~~~

 

 

 

3인분이면 한사람당 11,000원!

정말 말도 안돼는 가격인데요~시골이라 채소 가격이 싸서 그런건지...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섬섬한 맛이 입에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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