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텐만구 그리고 규슈박물관

다자이후, 외국 여행객에게는 신사 보다는 길 양옆으로 느러선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더 솔솔합니다. 

마치 인사동 길과 흡사합니다.

 

옆에 규슈박물관이 있어 일본 역사공부도 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 가게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여기서 시간을 다 뺏기게 됩니다.

남자들은 후다닥 빨리가자 하고, 여자들은 물건 하나하나에 관심보이고~~~

 

 

다자이후는 지하철을 타고 갈수도 있는데, 저희는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하카타역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1층 11번 게이트에서 타면 됩니다.

한 40분정도 걸렸습니다.

 

 

 

다자이후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아마 스타벅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통거리에 어울리는 나무 소재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앉을자리 없이 항상 북적이네요.

너무 오래 줄을 서야 했던지라 커피맛을 보진 못했습니다. 전세게 다 똑같은 맛이겠죠?

 

 

 

 

 

이것이 그 유명한

카사노야(かさの家) 가게의 매화가지떡입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쫄깃한 참쌀떡에 팥고물이 들어있습니다.

 

 

텐만구는 헤이안 시대의 시인이자, 학자, 귀족 정치가였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입니다.

이때문인지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위해 부적을 사거나 기원하기 위해 찾는 이들로 북적입니다.

1월1일은 오쇼가츠(お正月)라고 해서 새해의 운을 점치고 복을 기원 하기위해 엄청난 인파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길은 텐마구에서 나와 옆길로 규슈박물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텐마구에서 규슈박물관으로 가는 사람이 그리 많치는 않네요.

 

 

박물관은 지대가 높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박물관에 도착하면 엄청나 크기의 무주공간이 펼쳐집니다.

내부천정이 박물관스럽게 대나무로 인테리어를 했네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 가운데로 다리가 놓여있어 어떨때는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텐만구와 박물관 가는길 사이에 있습니다.

 

 

 

오전에 다자이후 도착해서 상점들, 텐만구, 박물관 돌아보면 하루가 다 가네요~~~

 

 

하카다 터미널 도착해서 역에서 봐라본 하카타 시가지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