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지은원 둘러보기

지은원知恩院 (치온인)

 

교토 여행시 보통 청수사를 많이들 찾는데요, 그에 반에 지은원은 한국사람이 찾는이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날 청수사와 비교해봐도 치온인은 한가지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청수사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일텐데요, 저는 오히려 치온인이 더 좋더라구여.

 

지은원은 정토종의 시조인 호넨 대사가 포교 활동의 거점으로 삼았던 사찰입니다. 사찰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106점이 있구여, 7대불가사의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너무 넓어서 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아래사진의 정문인 삼문은 본당과 함꼐 국보로 지정돼 있는데, 다른 사찰과 다르게 빨간색 단청이 없는 나무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에 가깝게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지은원은 한큐 가와라마치역과 케이한 전철 기온시조역에서 도보로 약1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저희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는 12,31,46,201,203,206번으로 대부분의 버스가 앞을 지나갑니다. (치온인마에)에서 내립니다.

 

기온거리를 구경하고 걸어서 가기에 가까운 거리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사진 외쪽으로 치온인 입구가 보이네요

입장은 무료인데 본당에 들어가서 그림전시회 보기 위해서는 별도로 요금을 받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5분정도 걷게되는데요, 양 쪽의 나무들이 한가득입니다.

 

 

 

 

삼문을 지나면 계단이 보이는데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촬영장소로도 이용했다고 합니다. 한일합작영화인 첫눈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게 전에 많은 사람들이 삼문 근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지은원은 계절에 따라 단풍과 벗꽃의 명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에는 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계절에 맞춰서 들려도 좋을듯 합니다.

 

 

 

광각렌즈라 상당히 가파르게 보이는데 사진처럼 가파르지는 않습니다~

 

 

 

 

지은원은 대대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다 완공되면 또 한번 찾아오고 싶어집니다.

 

 

 

화랑을 통해 본관 안으로 들어가니 마침 불경?을 읆는 스님이 계셨습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게 되는데요, 청수사 및 여러군데를 하루에 계획 한다면 짧게 보고 나와야 할듯 합니다.

시간이 휙~갑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