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과 신바시도리

교토를 여행하신다면 기온거리를 한번쯤 걸어보셨을 겁니다.

우라나라의 인사동과 매우 흡사한 거리인데 도시전체가 옛것 그대로 보존돼 있고 주변에 사찰이 워낙 많아 관광객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옆에 카모강이 흐르고 있고 계절에따라 벚꽃과 마츠리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기온거리는 따로 여행 목적지로 오는것이 아니라, 청수사난 주변 사찰을 관광하면서 곁다리로 들리는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치온인과는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고 청수사는 카와라마치역이나 기온시조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이때 기온거리를 구경들 합니다.

 

 

 

 

기온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내의 지명으로, 야사카 신사와 기온거리, 기온신거리를 총칭해서 불려집니다.

 

야사카신사의 발전에 따라 헤이안시대 중반 무렵부터 거리가 활성화 되었고, 가마쿠라 시대에서는 기온의 남쪽과 서쪽을 중심으로 시가지화 되면서 거리가 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온은 게이샤의 거리라고도 하네요.

저녁이면 화려하게 치장한 게이샤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고 합니다.

 

 

기온위치입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면 백화점과 쇼핑할수 있는 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도보로 카모강을 건너 기온까지 걸어서 가기도 합니다.

 

기온시조역옆으로 시조거리라고 써 있는 도로가보이는데, 이 주변이 기온거리입니다.

도로 북쪽으로 신바시도리가 있고 도로 남쪽이 좀더 전통적인 거리의 모습을 띄고있습니다.

 

맨 오른쪽 녹지 색깔은 치온인입니다.

 

가와라마치역 주변 거리입니다.

 

 

 

 

 

 

아래 사진이 시조거리입니다. 각 골목길로 들어가면 전통가옥이나 전통식당들이 즐비합니다.

 

 

 

 

골목에는 전통일본요리(和食) 식당이 즐비한데요, 맛집으로 유명한 집은 이렇게 줄을많이 서 있기도 합니다.

 

 

 

 

 

 

기온거리는 전통가옥들이 많다보니 거리를 배경으로 웨딩촬영도 많이들 합니다.

 

 

시조거리 북쪽으로 올라가도 거리도 전통가옥이 대부분인데, 남쪽보다는 선술집이 많고 보다 현대화 된 느낌입니다.

 

 

 

 

좀더 위쪽으로올라가면 신바시도리가 나옵니다.

전통건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카모강에서 흘러온 좁은 물길을 따라 벚나무가 늘어서 있어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신바시도리 위치입니다.

 

 

 

 

 

 

 

 

 

시조거리 북쪽으로는 전통가옥 사이사이에 규모는 작지만 특색있는 건물들도 만나게 됩니다.

 

 

 

 

날씨가 무척덥네요....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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