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옹고집 꽃게장 무한리필

송파구 문정동에 무한리필 꽃게장 식당이 있습니다. 옹고집 꽃게장인데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한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뷔페에서 마음껏 먹을수 있는 간장게장, 그러나 정작 뷔페에서는 많이 먹지를 못해요. 너무 짜거나 매워서 한번 먹고나면 손이 잘 않가게 됩니다.

 

신사동 간장게장 집들은 맛있긴 한데 양도 적고 비싼데요, 안짜고 게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옹고집 꽃게장 식당이 딱인 듯 합니다. 

 

옹고집꽃게장 주소 : 서울 송파구 새말로 175 1층

 

원래 저희는 여수 돌게장이 좋아 가끔 택배로 시켜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연평도 산지직송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저녁 조금 늦은시간인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TV에서도 소개가 되었네요.

메뉴는 딱 두가지입니다. 새우장이 들어간 새꽃과 새우가 없는 큰꽃, 가격차이가 얼마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간장게장 보다 양념게장이 더 맛있었습니다. 아주 맵지않고 딱 적당한 간으로 간장보다 더 많이 리필을 했네요.

 

 

새우장입니다.

 

 

이 집의 특이하고 마음에 들었던 점은 요리중에 날치알이 무한리필입니다.

날치알도 꽤 비싼 요리인데 몇번을 먹고 또 먹었네요. 맛이 순해서 김에 싸서 계속 먹습니다.

 

 

 

탕은 1회만 제공됩니다. 제주도산 금게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확실이 생김새가 일반게와 다릅니다. 된장을 풀어 국물을 냈는지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저~기 금게가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게장을 먹기 시작합니다. 도톰한 살이 붙어있는데 먹기 좋게 잘라 나옵니다.

 

 

 

 

먹고난 자리를 보면 마치 전쟁을 치른 듯 합니다~자리마다 게 껍데기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양념게장과 날치알이었습니다.

한동안은 게장 생각이 안날 듯 합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입과 손에서 게장 냄새가.....집에 돌아와서 입가심으로 복숭아 한조각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