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금바위 감자탕

금바위 감자탕, 송파 중앙전파관리소 옆에 위치한 감자탕집입니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데요, 주말 늦은 점심 시간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않네요.

 

감자탕은 한국 대표음식으로 대중적으로도 많이 즐겨찾는 음식인데요, 직장인들이라면 점심메뉴로 뼈다귀해장국을 많이들 드실 겁니다.

동네마다 한두군데씩은 꼭 있게 마련인데, 맛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감자탕이나 뼈다귀해장국의 맛있는 집은 역시 고기의 신선도입니다.

보통 일반가게에서 먹는 뼈다귀해장국은 고기가 말라서 뻣뻣하거나 질기고, 또 뼈에 고기가 많이 안붙어 있어 몇점 뜯다보면 없습니다.

밥은 아직 반이상 남았는데 시래기만 먹게되는 허무한 경험을 다들 하셨을 겁니다.  

 

신선하지 않은 음식이나 고기를 사용하다보면 맛을 강하게 내게 됩니다. 그리고 짜구여.

짜고맵고 조미료 범벅 요리가 되는데요, 금바위 감자탕은 우선 짜지 않아 좋아요.

사람들이 많아 찾아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도 부들부들 신선함을 느낍니다.

 

오래된 재료가 아니다 보니 뼈에 붙어 있는 고기도 많아 2인분에 3명이 먹어도 부족함 없이 먹을수 있어요.

 

아래 사진도 2인분입니다~

 

 

 

도로변에 있어 찾기 쉬어요~

 

 

점심시간은 해장국이 있네요.

 

 

 

 

큰 대파가 듬뿍 들어갑니다.

 

 

 

라면사리를 많이 넣는데 우리가족은 당면사리입니다~

 

 

 

 

조그마한 감자가 맛있어 보입니다.

 

 

어때요? 살이 많이 붙어 있지 않나요?

 

 

색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선한 고기인지 알수 있겠죠?

 

 

여기는 뼈가 다 조각조각 분리가 되서, 붙어 있는고기를 남김없이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겠죠? 신선하고 푸짐하고 맛있으면 사람들은 간판없어도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 장사가 잘 될텐데요, 점점 맛있는 식당을 찾기 어려워 지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