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동줄 플렉시 바리오

강아지줄, 요크셔테리어 보리가 입양온지 이제 4개월이 지나갑니다.

 

5차접종이 끝나기 전까진 강아지 외출을 자제하라는 의사샘의 충고에, 집에서만 놀던 요키 보리가 저번주에 드디어 5차접종과 광견병 주사까지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주사를 맞고 온 날은 하루종일 축 쳐져서 잠만 온종일 자고 그랬었는데요, 동네 롯데마트에서 강아지줄을 사서 아파트단지 내에서만 가볍게 산책을 시작~

 

근데 강아지줄이 짧아 불편한 점이 많더라구여, 옆에 산책나온 강아지들을 보니 다들 비슷한 자동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다시 롯데마트로~  근데 단지내에서 봤던 조그마한 자동줄은 없고 좀 제품이 조잡 해보이고 큼직막한 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헛걸음만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다들 하고다니는 줄 이름이 플렉시였습니다.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가격도 마트 조잡한 것 보다 착합니다.

 

 

우리집 요키 보리는 아직 5월째 들어가는 아기라서 줄이 너무 길어도 의미 없을 것 같아 5M를 주문했습니다. 8M는 너무 길다는 생각이~

아직 보리가 말을 잘 안들어요 ㅋ

태어나서 산책이 첫 경험인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어찌할바 모르는 표정입니다.

3번째 나가고 부터는 이제 느낌을 아는지 제법 킁킁거리면서 냄새도 맡고 쉬~도 하고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플랙시 자동줄의 장점은 말그대로 고정에서 락을 풀면 5M까지 줄이 자동으로 늘어났다가 폭을 좁히면 자동으로 되감아 들어가는 시스템인데요, 줄이 풀릴 때, 락 버튼 이외에도 누르고 있으면 줄이 고정되는 버튼이 별도로 있어서 급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용에 익숙 해 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로 합니다~

 

 

우선 플렉시 바리오는 크기가 작고 심플해서 마음에 듭니다. 마트에서 파는 물건들 대부분이 조잡해 보이고 너무 프라스틱해 보이는데 플렉시는 디자인도 좋고 손 잡는 부분이 기능적으로 딱 달라붙는 느낌이라 줄을 놓친다거나 떨어트리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지난주 주말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아래 사진이 5M 최대로 풀어 놓은 사진인데요, 아직 어린 요크셔테리어에게 충분한 길이인 것 같습니다.

마음껏 뛰어노네요~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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