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동줄 플렉시 바리오
- 제품리뷰
- 2018. 11. 8. 13:44
강아지줄, 요크셔테리어 보리가 입양온지 이제 4개월이 지나갑니다.
5차접종이 끝나기 전까진 강아지 외출을 자제하라는 의사샘의 충고에, 집에서만 놀던 요키 보리가 저번주에 드디어 5차접종과 광견병 주사까지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주사를 맞고 온 날은 하루종일 축 쳐져서 잠만 온종일 자고 그랬었는데요, 동네 롯데마트에서 강아지줄을 사서 아파트단지 내에서만 가볍게 산책을 시작~
근데 강아지줄이 짧아 불편한 점이 많더라구여, 옆에 산책나온 강아지들을 보니 다들 비슷한 자동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다시 롯데마트로~ 근데 단지내에서 봤던 조그마한 자동줄은 없고 좀 제품이 조잡 해보이고 큼직막한 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헛걸음만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다들 하고다니는 줄 이름이 플렉시였습니다.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가격도 마트 조잡한 것 보다 착합니다.
우리집 요키 보리는 아직 5월째 들어가는 아기라서 줄이 너무 길어도 의미 없을 것 같아 5M를 주문했습니다. 8M는 너무 길다는 생각이~
아직 보리가 말을 잘 안들어요 ㅋ
태어나서 산책이 첫 경험인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어찌할바 모르는 표정입니다.
3번째 나가고 부터는 이제 느낌을 아는지 제법 킁킁거리면서 냄새도 맡고 쉬~도 하고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플랙시 자동줄의 장점은 말그대로 고정에서 락을 풀면 5M까지 줄이 자동으로 늘어났다가 폭을 좁히면 자동으로 되감아 들어가는 시스템인데요, 줄이 풀릴 때, 락 버튼 이외에도 누르고 있으면 줄이 고정되는 버튼이 별도로 있어서 급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용에 익숙 해 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로 합니다~
우선 플렉시 바리오는 크기가 작고 심플해서 마음에 듭니다. 마트에서 파는 물건들 대부분이 조잡해 보이고 너무 프라스틱해 보이는데 플렉시는 디자인도 좋고 손 잡는 부분이 기능적으로 딱 달라붙는 느낌이라 줄을 놓친다거나 떨어트리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지난주 주말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아래 사진이 5M 최대로 풀어 놓은 사진인데요, 아직 어린 요크셔테리어에게 충분한 길이인 것 같습니다.
마음껏 뛰어노네요~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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