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동막해변과 분오리돈대

강화도 여행.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바닷가 해변을 거닐수 있는 최근접 코스!

 

강화도는 매력적인 곳이 많다.

대표적인 보문사와 적석사와 같이 유명한 사찰들이 많고 마니산 등 등산할 곳도 은근히 많다.

 

구불구불한 해변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 날짜만 잘 맞는다면 5일장도 같이 구경 할수 있는 시골스러운 풍경을 접하기도 한다.

 

강화도는 포구도 많아 고기잡이 배들의 입출항 모습을 찍기위해 출사로도 많이 가는 곳인데, 강화도에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도 있다.

바로 동막해변~

겨울바다~ 수영을 못해도 나름 겨울바다는 운치가 있다. 왠지 쓸쓸하고 적막한 겨울바다의 바람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뭔가가 있는지, 왠지 모래사장을 마냥 걷고 싶어 진다.

 

동해바다와 다른점은 갯벌이 펼쳐진다는 것. 신발이 아슬아슬하게 파도에 젖는 재미는 없지만 갯벌에서 뭔가를 막대기로 찾아 헤집는 동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준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무언가를 발견~ 얘기꽃이 피어난다.

 

 

 

때로는 외로이~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들은 추위따위 아랑곳없이 무언가를 찾아 몰두한다.

 

 

 

동막해변의 재미는 모래해변에서 거닐던 것에서 끝나지 않고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오리돈대, 인천유형문화제 제36호

분오리대는 조선시대에 축조한 강화 54돈대 중 하나로 외적의 칩입이나 척후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만든 시설이라 한다.

지도로 보면 해안에서 돌출되어 나온 산 능선의 끝부분에 위치하였는데, 앞에 조그마한 포구도 끼고있고 가시거리가 매우 넓다.

 

 

동막해변에서 쭉 걸어올라가면 분오리대가 나온다.

 

 

석벽은 예전 모습의 30% 정도가 복원되었다고 한다.

 

 

 

 

 

 

 

혼자서, 둘이서..

 

 

 

 

 

 

 

 

젊은 친구들,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마침 강화도 어딘지 5일장이 열려 시장구경을~

 

 

 

 

국화차, 우렁차 등 할머니가 팔 물건을 가지런히 진열 손님을 기다린다.

한평 남짓한 공간, 할머니의 깔끔함과 정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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