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밀크티 타이지엔

가락동에 위치한 대만 디져트 카페 타이지엔.

 

 

타이지엔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가락동점이 본점인 듯 한데, 카페가 작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 말크티 맛을 보기로 했다.

내 딸은 주변에 공차에서 먹자고 했는데...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새로운 가게가 생겼으니~

 

 

타이지엔 (臺灣珍) 한자를 보면 앞에 두글자 '타이'가 대만을 뜻하고 뒤에 '지엔'은 보배 진이다.

보배 진이 중국사전에서 보자면 '가장 맛좋은 음식' '진귀한 음식' '귀중한 것'으로 해석 되고 있는데..말하자면 대만의 맛좋은 음식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타이지엔 홈페이지를 보면 프렌차이즈 계약완료가 5점, 오픈예정이 8점으로 이제 막 생긴지 얼마안된 상표인데 대만이라는 독특함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은 브랜드로 성장할 것 같다.

 

타이지엔의 가장 큰 장점 한가지를 꼽자면 단연 가격이다.

대만밀크티가 900원! 일반아메리카가 1,000원, 대만아메리카가 1,500원~

언제 이 가격으로 매출 올릴까 싶은데 가락본점 이 작은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대만밀크티 900원 계산만 한다면 하루 2,000잔 이상이 팔린다는 얘기이다.

 

 

 

 

 

 

 

샌드위치는 햄치즈와 치즈가 있는데 이번에는 디져트빵을 먹기로 하고 패스~

 

 

아래사진 가운데, 대만 흑당 플랫즐이 있는데 인기가 많은지 수급이 딸리는지 없다 ㅠ

 

 

우리식구가 시킨 메뉴는,

대만타이거밀크티 2,400원

대만 소금커피 3,000원

대만리얼망고쥬스 2,000원

대만쵸코식빵 2,900원

대만펑리카스테라 2,900원

이만큼 해서 먹는데 가격은 13,200원~

 

 

와이프는 소금커피 나는 대만밀크티~ 소금커피는 처음 맛보는데 뭐라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맛~

 

 

 

 

 

 

 

쵸코식빵은 좀 단단하고 카스테라는 파인애플 쨈과 더불어 촉촉한 맛을 낸다.

단거 좋아 하는 사람에게 타이지엔 메뉴는 딱인 듯~

 

 

 

이 가격에 달달한 대만밀크티 맛도 좋고, 가성비도 짱인 듯!

부담없는 디져트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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