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포레스트 자연힐링을 위하여

제천 리솜포레스트.

 

심신의 지친몸을 위해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시설을 찾는다면 단연 리솜포레스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일반 리조트가 바닷가 또는 온천 근처에 있다면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 할수있다.

 

여느 리조트와 다르게 산 속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왠지 몸의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은 느낌, 하룻밤 이용 후기를 보도록 한다. 

 

 

 

 

주론산 500m높이에 포레스트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는데, 숙박시설은 스파센터에서 전동카트를 이용하여 산 쪽으로 더 올라간 위치에 빌라건물 형태의 숙박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솜포레스트는 산속에 있지만 스파 물놀이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리조트이다.

 

먼저 주차장에 도착하면 리솜포레스트 스파센터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한다.

평일은 14시부터가 체크인인데 스파를 이용하기 위해 일찍 도착하여 방 예약을 받아 놓는다. 

이때 객실호수는 미 확정 상태로 위치만 정할 수 있다. 산 정상일지 스파센터 근처일지..

 

먼저 객실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스파를 이용해도 되지만, 전동카트로 왔다갔다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어 우리는 프런트에 짐을 맡기고 스파를 이용하는 쪽을 택했다.

 

참고로 전동카트는 2회 무료이고 이후부터는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스파센터 건물에는 식당과 편의점 등 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객실에 올라가기 전 식사 및 필수 주전부리 사두는 것이 필수이다.

객실은 일반 콘도와 다르게 취사는 할 수 없다. 커피포트와 전자렌즈는 구비되어 있다.

 

 

 

물놀이 관련 된 시설은 크게 사우나, 스파, 찜질방 이렇게 나눌수 있는데, 해브나인 힐링스파 요금제를 이용하면 3가지 시설을 전부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사상체질 스파가 있는데 5천원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실내스파에서 아쿠아키즈존이다.

 

 

 

 

 

 

야외스파 인피니티스파~

 

 

 

 

 

인피니티스파는 앞 전망이 탁트인, 숲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풀이다.

일본 스키노이 호텔이 연상된다는~

물의 알맞은 온도와 깨끗한 수질, 물속에 몸을 담구고 숲을 보고있는 것만으로 힐링 된다는!

 

 

 

 

 

평일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야외 풀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부족함 없이 자유롭게 수영 할 수 있었다는~

 

 

 

 

 

 

 

 

 

 

 

곳곳에 이벤트 탕이 있어 몸을 따뜻이 야외탕을 즐길 수있다.

 

 

 

 

 

 

 

 

리솜포레스트 스파 시설중에 가장 특이했던 곳! 아쿠아바이다.

음료 및 간단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물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반식욕을 하면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재밌는 발상이다~ 아이디어 최고~

 

 

 

 

 

바데풀이다.

수압맛사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앞에 숲의 전경을 보면서 꽤 오랜시간 머물게 있게 한다.

 

 

 

 

 

 

 

 

 

 

 

 

 

 

 

 

 

 

 

바데풀 앞에 닥터피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가라루파 물고기인데 물속에서 사람의 피부를 핥아 아토피라든지 피부질환 치료에 좋다고 한다.

가라루파 물고기는 이빨이 없고 입의 진동을 이용하여 각질을 먹는다고 한다. 처음 해보면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쉽사리 적응이 잘 안된다.

난 포기~

 

 

 

수영놀이를 마치고 이제 숙소로 이동~

프런트에 방 호수를 배정 받고 전동카트로 이동한다.

 

 

 

한 건물이 3층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2층 28평 타입

 

 

 

 

28평 타입은 거실과 침대방 그리고 방 하나가 또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내가 코를 많이 고는지라 딸과 와이프가 좋아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 TV가 너무 작다 ㅠㅠ

 

 

 

 

침대방~ 아늑하니 모던한 톤으로 하룻밤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작은방이다 한명 딱 잘수 있는 크기.

 

 

 

 

 

우리는 객실을 정상쪽에 잡았다.

젊은층 이용객들은 정상보다 스파센터에 가까운 아래쪽을 선호한다고 한다.

술이 떨어 졌을 때를 생각해서 일까~

 

 

 

 

 

 

 

리솜포레스트를 이용하면서 와이프와 딸이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다고 하는 점이 있다.

 

저녁에 앞 마당 마루바닥에 드러누워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봐라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도심에서 좀 처럼 볼 수 없는 별자리가 그렇게 아름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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