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보리의 장난

요크셔테리어 보리가 우리집에 온지 3주가 넘어갑니다.

잘 적응해서 장난도 잘 치고 무럭무먹 자라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변화라면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울타리를 장만하여 일정 시간은 그 속에 있게만 했는데요, 이번에 울타리를 없앴습니다. 제일 큰 목적이 배변 훈련이었는데 3주 지나고 보니 다른 점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애기니 아무대나 그냥 볼일보게 하고 배변패드를 집 거실 왕창 깔아 두는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이 더 좋더라구여.

그래도 배변패드 확율이 50%는 넘는 것 같습니다~

 

장남감을 틈나는대로 사주고 있는데 제일 좋은 장남감은 역시 두루마리 휴지더라구여! ㅋ

일부러 놀게 나둡니다. 찢어진 휴지는 모아서 쉬~ 한데 닦는 곳에 재활용~ 휴지를 먹지는 않더라구여.

 

 

먹고 놀고 자고의 반복입니다 ㅋ

 

 

확실히 매일 같이 있어주는 엄마품을 좋아합니다.

배변훈련 과정에서 엄마는 크게 혼내지 않고 살살 달래며 얘기 하는데, 저는 좀 윽박지르기도 해서 그런지 저한테는 잘 안오더라구여~ 

 

울타리를 없애고 나니, 자연스럽게 잠을 같이 자게 되었네요. 자기집도 있는데 잘시간 되면 안방으로 들어옵니다.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이불에 지도를 큼직막하게 그려 일주일에 벌써 두번 이불빨래를 했네요 ㅎㅎ

 

 

요크셔테리어 보리의 또다른 변화로 이빨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제 물면 아프네요~

 

 

목욕을 시키고 드라이 해주고 몸을 말리고 있습니다.

추워해서 한동안 이렇게 몸을 말립니다,

 

 

3차예방접종을 하러 갔는데요, 이제 병원이란것을 아는지 들러갈때 겁을 많이 먹더라구여.

 

 

귀에 상처가 났는지 염증이 조금 있다고 합니다. 그냥 소독정도로 치료하면 된답니다.

 

 

밥은 하루에 3번 10g씩 30g정도를 주고 있는데요, 많이 주는 건 아닌데 확실히 우리집에 올때보다 토실토실 해졌습니다. 비만 안되게 운동을 착실히 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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