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일도씨 닭갈비
- 맛과 함께
- 2018. 12. 6. 14:59
가락동에 위치한 일도씨 닭갈비집을 소개합니다.
일도씨패밀리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회사이름이 "일도씨"인데, 1℃라는 의미도 있고 재밌는 것은 여기 대표이사 이름이 김일도씨입니다. ㅋ
일도씨패밀리는 총 5가지 브랜드가 있습니다.
소문난곱창, 일도씨찜닭, 일도씨닭갈비, 일도씨뚝불, 일도씨곱창인데요 우리동네에는 일도씨닭갈비집이 있어 가끔 먹으로 가곤 합니다.
일도씨닭갈비집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PLAYROOM이라고 어린이들이 놀수 있는 방을 식당 한가운데 만들어 놓은 것이 특이합니다.
가격도 착한 편인데요 닭은 100% 국내산으로 무항생제 냉장 닭다리살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먹는 일도씨 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모짜렐라치즈 추가에 소주한병~
주문을 하면 먼저 호박죽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어느정도 익어갈때 모짜렐라치즈를 사이드로 뿌려줍니다.
일도씨 닭갈비집은 종업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는 걸 느낍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가 요리를 뒤집거나 손을 대지 않는데요, 바쁘게 움직이면서 불조절 다 해주고 신경을 놓치지 않고 써 주십니다.
다 익으면 이제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해주시는데요, 종업원분들의 서비스가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이렇게 치즈에 닭고기를 싸서 먹으면 매운맛과 달콤한 치즈의 식감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닭갈비 맛을 자아냅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딸을 위해 공기밥을 주문했거든요, 근데 밥이 너무 맛있는 거였습니다. 집에서 갓 지은 밥맛처럼 햇살밥이 나왔는데, 여느 식당에서 먹는 밥맛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튀긴 닭, 치맥도 좋지만 철판에 먹는 닭갈비 맛은 굳이 춘천까지 안가더라도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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