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기와집 순두부의 맛

 

남양주 기와집 순두부는 맛이 참 순해서 좋습니다.

많은 세월과 시간이 흘렀음에도 맛이 변치를 않네요.

보통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게되면 옛맛을 잃고 "예전만 못하다라는 소리를 들을법도 한데요" 전혀 그러질 않네요^^

 

 

 

 

아마도 올해 들어서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은데, 방송을 한번 타서 그런가 봅니다.

3월에 수요미식회에 나왔었네요.

 

기와집 순두부의 주소입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강한로 133

전화번호 : 021-576-9009

영업시간  3월 ~10월 : 10시 ~ 21시

             11월 ~ 2월 : 10시30분 ~21시

 

동절기와 하절기 오픈 시간이 30분 차이가 나네요. 작은 시간이지만 나름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주소를 보면 알겠지만 서울 동남권에서는 접근성이 배우 좋은 편입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전 아점으로 여기서 식사를 자주 한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11시 아점을 하고 주변 한바퀴 휙 둘러보고 2~3시쯤 빠져나오면 차막히는 번거로움을 피할수가 있습니다.

 

 

 

 

 

 

 

식당 이름과 같이 옛날 기와집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넓습니다. 중정이 있는 ㅁ자 한옥입니다.

중정 가운데도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느때는 오후에 가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메뉴입니다 순두부 말고도 이것저것 많네요 

대부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 두부 이외 수육들도 많이 시켜 드십니다.

 

저의는 오로지 순두부백반!!!

 

대부분 사람들이 이 요리를 시켜드십니다.

 

맑구여, 순하구여,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메인요리는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있네요.

 

 

 

반찬은 그리 호와롭지 않습니다.

오로지 순두부 맛으로 승부를 하는데요. 정말 순하고 편한 맛입니다.

콩 고유의 자연스런 맛을 섬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순해 보이시죠?

 

 

 

오전을 이용하면 콩비지를 무료로 퍼 갈수 있습니다.

오후는 바닥이 나서 없을 때가 많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콩비지찌개로, 또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별미가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변함없는 맛을 유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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