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더위를 날리다
- 맛과 함께
- 2018. 7. 27. 08:12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을 뭘로할까 난상토론 중, 가족회의에서 팥빙수로 결정을 했습니다.
시원하면서 배도 채워 줄수 있는 가게로 설빙으로 정했습니다.
서울가락시장역점을 갔는데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설빙가게마다 빙수 맛이 조금씩 다른 듯 한데, 가락시장역점은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저녁7시 도착하고 주문을 넣으니 대기가 40분이네요...저의 가족과 같이 저녁으로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여.
아닌가? 저녁먹고 디져트인가???
주변 테일블을 보니 가장 많이 먹는게 멜론종류의 팥빙수~
그리고 쵸코빙수종류를 그 다음으로 많이 먹더라구여.
인기도 있고 HOT 하긴 한데 저희는 전통쪽을 선택하기로~
저는 인절미설빙이 제일 맛있더라구여. 이번에는 팥인절미설빙으로~
인절미설빙은 값이 아마 제일 싼듯한데, 저희는 인절미빙수 때문에 설빙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설빙도 가격정책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팔리는 메뉴라 오히려 저가정책을 써서 손님 유입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
요즘 웬만한 팥빙수 다 만원은 넘지 않나요? 그에 비하면 착한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녹차빙수를 시킬려고 했으나 딸의 결사같은 반대로 애플망고치즈설빙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과일이 더위를 날려주네요.
기다리는게 지루하지만 에어컨 시원하게 기다리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고 먹고나니 속이 시원해 집니다.
고소한 인절미가루와 망고 빙수로 더위를 날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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