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 상비약 10선
- 일본/소식
- 2018. 8. 6. 08:20
일본 여행중 많이 사오는 것 중 하나가 가정상비약일 것입니다.
일본은 편의점처럼 약을 살수 있는 가게가 많은데요 종류또한 다양하고 세분화 되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일본가정상비약 10선을 정리한 내용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1위 : 신 우나코와쿨 (新ウナコーワクール)
2위 : 캬베진코와 (キャべジンコーワ)
3위 : 타이쇼한방위장약 (大正漢方胃腸薬)
4위 : 구내염패치 타이쇼A (口内炎パッチ 大正A)
5위 : 로토리세 (ロートリセ)
6위 : 산테FX (サンテFX)
7위 : 신 비오페르민S (新ビオフェルミンS)
8위 : 파브론골드A (パブロンゴールドA)
9위 : 이브A정 (イブA錠)
10위 : 용각산 다이렉트 (龍角散ダイレクト)
1위 : 대망의 1위는 신 우나코와쿨입니다.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인데요, 환부에 바르면 차가워 지면서 가려움증을 빨리 해소한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꼭 필요한 약인데 올해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모기가 많이 안보이네요.
2위 : 2위는 캬베진입니다. 저에게 없어서는 안돼는 약인데요. 위장약 중에서는 정말 갑이라 생각합니다. 소화불량이거나 체했을때 효과가 있구여 양배추를 주 원료로 만든 약이라고 합니다. 이거 우리나라 약국에서도 파는데 일본에 비해 가격이 거의 두배이상 비쌉니다. 여행시 챙겨오세요~
약은 양배추 냄새가 많이 납니다.
3위 : 타이쇼한방위장약이 3위이네요. 캬베진과 쌍벽을 이루는 위장약입니다. 캬베진이 양배추 냄새가 난다면 애는 한방특유의 향이 나는데 약이 가루라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효능은 캬베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4위 : 구내염패치 타이쇼A입니다. 입병도 정말 골치아픈데요, 붙이고 나면 음식먹을때 음식이 닿지 않아 고통이 덜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타이쇼A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안들어 있고, 이것보다 성능이 더 강력한 타이쇼 퀵케어가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상처의 정도에 따라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5위 : 로토리세는 콘텍트렌즈를 사용 하시는 분들을 위한 인공눈물입니다. 충혈과 건조한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콘텍트용과 일반용이 구분되있어 사실때 확인 하시구여.
6위 : 산테FX도 안약인데요 비타민이 들어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눈의 충혈과 피로에 좋습니다.
7위 : 신 비오페르민S는 먹는 유산균입니다. 장까지 죽지않고 도달하여 설사나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꽤 오랜 역사를 갖고있는데요 천연유산균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8위 : 파브론골드A~그 유명한 감기약입니다. 초기감기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일본가면 다들 사오는 약이네요~생약성분으로 만들었고 가루도 있고 알약도 있습니다.
9위 : 이브A정은 두통과 생리통 약입니다. 일본에서도 국민두통약으로 통하고 생리통에 빠른 진통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상비약 중 하나입니다.
10위 : 용각산~1871년 만들어 졌다고 하니 역사가 엄청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상비약으로 목감기나 환절기, 황사 등 환경이 점점 안좋아 지면서 인기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늘상 약을 달고 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특히 여행중에는 물갈이 등 배탈, 갑작스런 상처로 인해 응급처치가 필요할때가 있는데요, 몇가지는 꼭 준비해서 만일에 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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