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가락시장 회센터 어부수산

가락시장 회센터 어부수산에서 회를 샀습니다~

오늘 메인요리는 홍어! 가락시장 홍어 파는데서 우선 고르고 난 다음 낙지와 멍게를 찾아 어부수산을 들렸습니다.

 

가락시장 주변 먹자골목에는 횟집이 별로 없습니다.

이유인즉 가락시장 회센터 때문인데요, 얼마든지 값싸게 회를 골라 자리세만 내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신선도와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없을 듯 합니다.

저희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기로 합니다~

 

사장님 인심이 좋으신지 제 와이프 수완이 좋은건지 물건을 깍아주는 대신 해삼을 꽁짜로 주셨습니다!

가락시장 회센터는 깍아주는 대신 뭔가를 서비스로 주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요령 것 잘 말해보시길~

 

 

짜잔~5가지 다 해서 5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홍어는 국산입니다~ 15,000원인데 조금 깍아 주셨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집에 술이 없나 뒤져보니 일본사케가 나오네요~

니가타현 사케 쿠보타 준마이 다이긴죠입니다. 도수가 15%인데요, 전통의 쿠보타 사케에서 조금 색다르게 만든 한정생산품 술입니다.

 

 

 

 

 

 

 

 

홍어의 맛이 워낙 강해서 먼저 홍어를 먹게되면 다른 회의 맛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우선 멍게 해삼부터 먹고 홍어를 먹는데요, 이 가격에 국산 홍어를 먹을수 있네요~

 

 

 

횟집에서 매운탕과 함께 먹는 것도 맛있는데요, 이렇게 포장을 해서 가족과 먹는 맛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