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힐스테이드 임장사진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일명 고래힐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왜 강동구에서 제일 핫한 아파트인지, 임장을 통해서 느낀바를 적어볼까 합니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2017년3월 입주한 3,658세대 대단위 아파트입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 용적률은 249%로 신축아파트임에도 용적률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학군이 짱인데요~ 명덕초등학교와 묘곡초등학교, 중학교는 명일중학교 배재중학교가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영고와 한영외고가 고덕역 건너편에 위치하여 강남학군 유입도 꾸준하여 전월세 유동성이 전국1위라 할 정도록 인기있는 아파트입니다.

 

다만 고덕그라시움이 (4,932세대) 2019년9월,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가 (1,859세대) 2019년12월, 고덕아르테온이 (4,057세대) 2020년2월, 고덕센트럴푸르지오가 (656세대) 2020년9월, 그리고 명일동에 래미안명일역솔베뉴가 (1,900세대) 2019년5월 등이 줄줄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아파트 시세 측면에서는 당분간 영향을 받을 듯 하네요.

 

 

고덕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아파트 단지에 도착하는데요, 정문이 아니라 3-2게이트 3단지쪽으로 먼저 들어가 봅니다.  

 

 

 

아파트 첫 느낌은 파스텔 계통의 포인트 색체로 포근함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앞에 보이는 숲은 까치근린공원인데요, 새들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단지에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산책하는데 수월합니다.

 

 

 

 

 

공원 옆으로 단지내 흙길도있습니다.

 

 

아파트 동입구는 화려하지 않고 정갈한 느낌이고 층고가 높아 답답함이 없습니다.

 

 

 

 

 

나무색감과 아파트 색감이 어우러져 자연스럽습니다.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 내 도로는 정문으로 시작해서 중앙공원에서 양갈래 길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이 길로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근거리 이동에 편할 듯 합니다.

 

 

단지 옆으로 명일중학교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하철9호선 4단계 계통으로 고래힐 단지에 많은 수혜가 있을 듯합니다.

 

 

위에 사진 위치가 중앙공원이고 밑으로 쭉 내려가면 정문입니다.

 

 

 

보통 주민 편의시설은 지하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고래힐은 중앙공원 근처에 주민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을 보면서 느낌점이 있을 텐데요~

각 동 건물마다 각기 색감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최근 송파구에 준공된 대단위 아파트와 고래힐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여기를 직접 와보고 단지내를 걸어 보는 것 만으로 느낌점은 고래힐이 압승이네요.

똑같은 패턴의 반복된 건물디자인은 금방 싫증을 내거나 식상하게 되는데...

임장을 몇군데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고래힐은 강동구에서 탑이 아니라 전국구 탑이라 할정도로 조경과 건물배치 색감 디자인에서 최고인 듯 합니다.

조경은 10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쓴 흔적들이 보이고 2년뿐이 지나지 않은 아파트지만 건물과 나지 조경 면적의 조화가 너무 자연스럽게 어루러져 있습니다.

처음 설계 때부터 신경쓰고 마스터플랜을 잘 잡은 듯 합니다.  

 

 

 

또 한가지 특이 사항이 있는데요.

요즘 신축의 아파트들은 1층에서 3층까지 대리석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여기 고래힐은 대리석 사용이 아니더라구여.

위 아래로 이어지는 사진들을 보시면 마치 대리석과 같은 느낌이 나지만 직접 만져보고 두들겨 보면 대리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칼라강판, 알루미늄복합판넬 등의 외벽판넬을 사용 한 것 같은데, 대리석을 사용하지 않고 이 방법을 써서인지 면과 선의 매직이 칼날같이 명확하고 선들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조형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대리석 느낌을 살리면서 훨씬 더 고급진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아파트 외벽을 보면은 기능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요철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디지인은 공사비가 증가하는 영향도 줍니다.

그럼에도 각 동마다 조금씩 다른 패턴의 디자인을 사용, 어느 아파트와 같이 똑 같은 패턴의 식상한 디자인과 대조를 보이고 있네요~

정말 최고네요~ 

 

 

아파트에서 이런 패턴의 모습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생활지원센터. 아~ 이런 느낌 색깔 톤 너무 좋습니다~

 

 

 

 

 

 

 

 

 

 

아파트 정문에 있는 상가입니다.

상가 또한 이질적이지 않게 아파트와 같은 톤 색조화로 되 있습니다.

 

 

 

 

 

아파트 정문 앞 분위기~

 

 

 

 

 

 

정문쪽에 있는 단지에는 테라스타입도 있네요.

 

 

정문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각동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또하나 특이한 점.

요즘 아파트 추세인지 모르겠는데, 위 아래 사진에서 탑층을 보면 그 위에 지붕이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전체 다 지붕으로 되 있진 않지만 한개층 높이로 지붕이 형성 되있어, 여름철 뜨거운 열기가 직접 지붕 슬라브에 전달되지 않아 한결 덥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있는 것과 없는 것 엄청난 차이가 있을겁니다.

 

 

 

 

 

 

 

 

 

아래 사진의 건물도 참 특이합니다~

대형평수인 듯~

 

 

 

 

 

 

 

 

 

 

 

 

 

 

 

 

사진을 보면서 좋다는 느낌을 받았는지요?

이사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