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입니다.

2007년 입주하여 12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1,622세대 22개동으로 용적률 277%인데요 조금 높은 용적률임에도 건폐율이 15%로 그리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건설을 맡았는데 단지내 아파트를 엑스자 형태로 배치, 최대한 일조량을 확보하기 위한 남향 배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임장을 통해 느꼈던 점은 지은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임에도 마치 지은지 얼마안된 신축 느낌이 난다는 점.

뭔지 모르겠지만 할튼 그런 감정이 들었습니다.

 

평수는 24평, 33평 전후, 그리고 43평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30평대가 총 914세대로 단지내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면상 특이한 점은 모든 평수가 폭이 2m 광폭발코니로 설계되 있어, 24평인 경우 발코니 확장 할 경우 30평대 공간구성이 가능한게 특징일 수 있습니다.

평면 한번 봐 보시길~ 발코니 짱입니다!  

 

5호선을 축으로 암사동 쪽으로 아파트가 많지는 않은데요, 바로 정문 앞 찻길 건너편에는 강동롯데캐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군은 단지옆으로 명일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일명 초품아 아파트~

 

 

아래 사진은 강동롯데캐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사진은 단지 배치도입니다.

엑스자를 띄고 있죠~정남향은 아니지만 입주민 모두에게 일정량 일조량 확보를 위해 남동향, 남서향 배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는 정문을 통해 남문으로 나가는 도로가 메인으로, 도로 중간에 서문으로 나가는 티자 형식의 도로를 띄고 있습니다.

이 티자 도로는 자연스럽게 단지를 3구획으로 구분시켜 놓았는데 배치도상 건폐율의 낮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 폭만큼 인도의 폭도 넓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 입구가 3개층 높이의 피로티 구조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잘들어 오는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단지 중앙광장입니다.

 

 

 

 

 

 

도로축과 다른 인도축입니다.

단지 정 가운데는 아니지만 이 인도 축이 입주민들의 단지네 동선입니다.

 

 

 

 

 

단지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마치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 아닐까 생가해봅니다~

 

 

 

위에 사진은 단지 외곽 인도입니다.

반료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단지와 명일초등학교 사잇길입니다.

아파트에서 기부체납 한 도로인지 모르겠지만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길입니다.

 

 

처음에는 이 길이 그냥 산책로인 줄 알았는데, 짧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기래 무심코 따라가 봤더니 단지에서 명일역 가는 지름길 코스였습니다.

이 길을 이용하니 명일역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명일역 옆으로 한창 마무리 공사중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 6월 준공 목표로 열심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주변에 신축아파트들이 계속해서 입주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향후 암사동은 어떻해 변화하게 될지 10년 뒤의 모습이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