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축제 당신의 마음속 벚꽃 피우다
- 여행
- 2019. 4. 7. 19:08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4월5일부터 4월12일까지~
어제 4월6일 잔뜩 찌푸린 날씨에 오늘도 흐린날씨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하늘은 맑고 완연한 봄날씨가 되었다.
벚꽃은 만개 했을텐데...윤중로는 집에서 너무 멀고 가까운 석촌호수로 벚꽃구경 나들이~
축제 첫주다 보니 사람들이 많을거란 예상은 했는데 헐~이정도일 줄이야...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하러 가족과 연인과 손에손잡고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
화창한 봄날씨
푸른하늘
벚꽃시즌
일요일 오후 집에서 TV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
발 디딜틈이 없어 보이는 광경.
반려견과 같이 나올까 고민하다가 안데리고 오길 다행~
따뜻한 햇빛에 앉아 꽃구경 하시는 분들도 많고, 캔맥주 홀짝 커플도 눈에 띈다.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느낌.
아마 다음주가 피크가 되지 않을까~
벚꽃은 봄바람에 휘날릴때가 가장 멋스러워 보이는데, 다음주 주말이 마지막 피날레 일듯 싶다.
하~ 정말 사람들 많다.
앞으로 걷는게 힘들정도 ㅠ
그래도 1년만인데 구경을 안할수 없지~
벚꽃머리핀을 사는 사람들...
대단한 발상인 듯~
벚꽃 구경온 사람들에게 가짜 벚꽃을 파는데 대박 장사 잘된다.
핀 하나에 천원인데 다들 몰려들어 머리에 하나씩 꽂는다.
또 하나 대박 상품.
솜사탕~
긴 기다림끝에 손에 쥔 솜사탕.
맛과 솜씨과 예사롭지 않다.
사장님 왈, 솜사탕 경력만 6년째란다. 전국을 다니면서 솜사탕 판다는데, 벚꽃이 북상하면서 석촌호수까지 따라 올라온 듯~
너무 맛있어서 딸이 먹던거 자꾸 뺏어 먹게된다~
사람이 너무 많아 석촌호수 동호만 둘러보고 후딱 나왔다.
서호까지 걷기엔 인파가 너무많아 힘듬 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개심사 (0) | 2019.04.13 |
---|---|
수덕사를 가다 (0) | 2019.04.10 |
리솜오션캐슬 꽃지해수욕장 (0) | 2019.04.06 |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 (0) | 2019.04.03 |
통영 편백나무숲과 미래사 (0) | 2019.03.3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