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가지요리

가지요리 간단식사

 

 

여름에 입맛도 없고 집에서 여러 반찬 하는 것도 힘들고, 해서 우리집은 간단히 요리해서 먹는 식단을 꾸미고 있습니다.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을 먹는데요, 요즘 자주먹는 음식이 가지볶음입니다.

 

야채 중에 독특한 맛을 내는 것 중에 껫잎이 있는데요, 일본인들은 깻잎을 안 먹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고기 먹을때 신기한 듯 먹는데 향이 호볼호가 있는 듯 합니다.

 

가지도 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만, 이게 우리나라 토종은 아니더라구여, 먼 옛날 인도에서 넘어온 야채입니다.

 

군대에 있을떄 여름에 목 마르면 아직 어린 가지를 따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물이 나면서 맛있는데 생으로 먹었던 것은 군대에서 있을때 뿐이었네요.

 

가지는 보라색을 띄는데 건강식임을 색깔로 알수 있습니다.

 

야채는 화려한 색깔일수록 건강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호박, 토마토, 피망, 가지 등등

 

가지의 효능은 이렇습니다.

 

저열량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수분 함량이 94%나 되네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가지의 보라색은 히아신과 나스닌이라는 성분으로 혈관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거네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황산화 물질로 암 억제 유발로 항암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여름이 제철 음식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제가 열이 많아 가지를 좋아하나 보네요.

 

 

우리집에서는 정말 간단하게 요리해 먹습니다.

 

가지와 토마토만 있으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나 현미유로 볶아 먹는데요, 중간에 물을 조금 부어 가면서 마지막에 굴소스로 양념을 하거나 없을때는 그냥 간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때로는 베이컨을 넣어 먹기도 하고, 정해진 것 없이 이것저것 있는 재료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기본 가지 반찬에 아롱사태를 넣어 3시간 끊인 육계장?을 준비해 주셔서 함께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파는 육계장과 많이 다른데, 이 요리 또한 냉장고에 있는 야채류 이것저것 넣어서 먹습니다.

 

 

 

 

 

맛있는 반찬에 맥주가 빠질 수 없죠.

마트에서 할인 하길래 처음으로 피츠를 사 봤습니다.

가벼운 맛이네요~

 

 

딸아이 뽀로로 책상이 간단한 식사때는 밥상으로 변신합니다. 전천후 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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