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3. 18. 23:17
개롱역에 위치한 한마음 뷔페 여기 식당을 이용하기 전 와이프에게 들은 얘기로 내 반응은 그냥 시쿤둥. 뭐 그저그런 식당일텐데 왠 호들갑? 토요일 이 식당을 가자고 했을때 내심은 그닥 가기 싫었지만... 워낙 칭찬일색 하길래 속는샘치고 일단 먹어보기로~ 말이 뷔페지 밑반찬 몇가지에 뷔페라고 하니...어쩌랴 가자고 하니 ㅠ 출입구 부터가 예사롭지가 않았다. 맛 없을 것 같은 예감으로...더군다나 식당이 지하 ㅠ 현금 5,500원 카드 6,000원 그리고 토요일은 현금 5,000원~ 가격은 착하네... 반찬이 전부 야채ㅠ 집에서 늘상 먹는 반찬류를... 아래 사진처럼 토요일은 메뉴가 적혀져 있질 않은데, 육계장이란다. 식당에 직접 와보니 식욕이 땡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식욕감퇴 느낌. 그런 감정으로 반찬류를..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3. 11. 23:26
통영 뚱보할매김밥집 통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통영 여행길에 한번 쯤 먹게되는 음식. 별것 아닌데 은근히 중독되게 먹게되는 음식. 바로 충무김밥이다. 통영이 예전 충무였을때 붙여진 음식인데 맨밥에 김을 말아 반찬과 함께 먹는 김밥이 충무김밥이다. 중앙시장 강구안 근처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은 단연 충무김밥 집들인데... 다들 식당마다 원조라 하니 어느집이 맛집인지 아리송 할때가 많다. 충무김밥은 언제부터 먹게 된 음식일까? 그 옛날 뱃사람을 위한 음식으로, 고기잡이 뱃사람이 끼니를 때우기 위한 음식으로, 처음 속과 함께 김밥을 만들었더니 금방 쉬어서 밥과 속을 따로 분리해 먹게 됐다는, 김밥이 쉬지 않고 더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는 이유가 지배적인 유래이다. 또 하나 유래는. 해방직후..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3. 5. 22:28
통영 서호전통시장에 위치한 멍게비빔밥 분소식당 몇년만에 다시 찾은 통영 분소식당. 식당은 변한 것 없는 그대로의 모습이었지만 한가지 변한게 있었다. 바로 앉을 자리가 없다는 것! 5년만에 찾은 식당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인지 일반 손님들로 북적북적~ 분소식당은 원래 일반 손님을 받기 위한 식당이기 보다는 서호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을 위한 식당이었다. 미식가들의 입소문으로 차츰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일반손님들이 찾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줄서서 먹어야 하는 식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반손님을 받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첫째는 맛 둘째도 맛~ 그리고 영업시간. 장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전 6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면 문을 닫는다. 관광객을 위해서라면 더 늦은 시간..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2. 13. 23:00
송도 NC큐브 가을동에 아시아 전문 요리집 아시아문이 있습니다. 송도 NC큐브 여름동 옆 끝자락에 자리 하고 있는데요, 특정나라 음식이 아닌 아시아 여러나라의 전반적인 음식을 메뉴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메뉴 중 어느것이 각 나라를 대표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베트남, 태국, 중국 음식이 메인인 듯 합니다. NC큐브...아울렛 쇼핑몰로 2013년 오픈하여 이제 5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는데요, 여기 입점해 있는 상가들의 인내심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송도가 하루가 다르게 인구 유입이 많이 되고는 있지만 메이져 쇼핑몰도 계속해서 신축공사 진행 중에 있고, 어른신격인 NC큐브의 손님 유입은 크게 개선되는 기미는 없어보이는 상황입니다. 주말은 상황이 다르게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람들로 그나마 장사가 잘되는 곳도..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2. 10. 15:23
전주에 가면 꼭 들리고 먹어야 할 음식 전주비빔밥~ 전주한옥마을...한집건너 비빔밥 집이다. 어디서 먹어야 할까? 비빔밥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아무데서나... 그래도 이왕이면 입소문 나고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싶은 마음에 찾은곳은~ 바로 한국집. 비빔밥은 조선시대 3대 음식으로 약 20여가지 반찬으로 조리되는 만큼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데 특히 전주비빔밥은 향토전통음식으로 각광 받으면서 관광객이 전주에 들르면 꼭 한번씩 찾는 음식이다. 전주 한국집이 소개하는 유래 한국집은 1952년 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전주비빔밥을 판매한 식당으로 3대째 전통의 전주비빔밥을 이어오고 있는 최고의 비빔밥 식당이다. 한국집 최고의 자랑거리는 3대째 60여년간 소중히 간직되 오고 있는 장, 그리고 수년간 저장해..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2. 9. 23:56
중계동 건영백화점에 있는 토다이 토다이는 반포점, 미아점, 중계점, 목동점, 분당점, 명동점 이렇게 6군데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토다이는 1985년 미국에서 첫 매장이 오픈되어 일식에 생소했던 미국인들에게 아시아 음식을 소개하여 미국에 대중화 하는데 성공한 프렌차이즈 요식업 업체이다. Todai Asia Limited가 38.5%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 우리나라는 2006년 씨푸드 뷔페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패밀리다이닝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한다. 토다이 뜻은? 일본어로 등대(灯台)라는 뜻이다~ 일식으로 시작한 토다이는 스시뿐만 아니라 중식, 양식, Pastry, Cold, 다양한 계절음료를 즐길수 있는데, 25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뷔페로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토다..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2. 5. 20:47
빕스올림픽공원점 올림픽공원 근처에 빕스는 2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빕스올림픽공원점과 빕스올림픽점 빕스올림픽공원점은 새로 개통된 9호선 올림픽공원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빕스올림픽점은 풍납사거리 강동구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올림픽공원역 앞 빕스올림픽공원점~ 여기를 주로 찾는 손님은 방이동과 올선 아파트 주민들이 대부분일텐데, 때로는 올림픽공원에 콘서트가 많아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꽤 많이 유입되는 뷔페중에 한 곳이다. 어느때는 그날 콘서트가 있었는지 빕스를 찾은 손님들이 모두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었다는~~~ 우리집은 초등학생 딸로 인해 뷔페를 자주 이용하는 편에 속한다. 어느 국한된 음식보다는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딸에게, 빕스는 즐거운 놀이터이자 맛에대한 경..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1. 29. 23:03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맛집 해물한상.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 메인 메뉴의 해물탕과 해물찜은 정말 냄비 한가득 해물잔뜩 얹어서 나온다. 음식을 보자면 그 비주얼에 압도 당하고 마는데... 이제껏 먹어본 해물탕 중에 단연 탑이라 할수 있을만큼 맛있는 집이라 할 수있다. 사실 바닷가 근처 놀러가서 맛보는 횟집과 해물탕집들...가격은 엄청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다라고 할 수도 없고.. 여행길에 기분 망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오히려 도심한복판 서로 경쟁하며 맛에 승부를 거는 식당들이 많으니..여기 해물한상이 바닷가에 있는 어중이 바가지 덤탱이 씌우는 식당들 보다 몇갑절 손님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식당이라 할 수 있겠다. 해물한상은 위례중앙공원 우성트램타워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주차를 하면서 실수하..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1. 26. 21:45
오금동 개롱역을 지나 성내천을 건너다 보면 왼쪽으로 버드나무집이 보입니다. 성내천과 근접한 위치라 볼수 있겠는데, 전철역과 인접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번화가에 위치한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들이 많은 고기집으로 유명합니다. 저희도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모임이라든지 근처 송파도서관 프로그램 교육후 식사나 회식자리로 이용되는 것을 알게되면서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찾은 시간은 토요일 11시쯤이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도 널널하고 테이블도 많이 비어 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고 무료서비스코너에서 이것저것 구경합니다. 들은 얘기가 있었는데 바로 팥죽이 맛있다는~ 고기가 나오기 전에 팥죽만 2그릇 비웁니다 ㅋ~ 그리고 오곡죽을 먹어보고 호박죽도 먹어보고... 벌써 배부르다는... 식..
맛과 함께 쿠킹 드로잉 2019. 1. 23. 23:56
송도 속초 코다리냉면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속초 코다리냉면집 소개가 여러군데 나온다.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다. 서로 자기네 집이 원조라 소개를 하는데 상표권에 있어서 정리가 안된듯 보인다. 뭔 걱정이랴. 내가 찾은 식당이 맛있으면 그만인 것을! 송도에 직장이 있어 자주 갔던 곳. 회사를 옮기는 바람에 자주 오지 못한 송도 속초 코다리냉면집. 간만에 찾아 먹어본 냉면은 여전히 명불허전 맛을 내고 있다. 예전에 비해 메뉴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늦은시간 1시에 식당을 찾았음에도 자리에 손님들이 보인다. 송도 속초 코다리냉면집은 점심시간 식사를 하기에 조급함이 앞선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다 보면 점심시간이 훌쩍~ 직장인에게 난감한 식당임에 틀림없다 ㅠ 음식을 시키고 제일 먼저 나오는게 육수이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