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석촌 콩국수전문점 사계진미

여름철 음식 콩국수 계절이 돌아왔다!

더운날의 연속에 입맛도 없어지고 차갑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된다.

 

지난 일요일 점심에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콩국수 전문점 사계진미를 들렸다. 

사계진미는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지만 만두전골과 청국장도 인기있는 음식이다.

 

 

 

일요일은 메뉴가 제한적이다.

아래사진과 같이 4가지 음식만 가능하다는~

 

 

 

콩국수는 냉면과 같이 분식집에서도 흔히 먹을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데 냉면처럼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 그리 많지는 않다.

아마 여름에 한해서 먹는 음식이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여기 사계진미는 독특하게 콩국수를 사계절 판매하고 있다. 콩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콩이 주 메뉴이다 보니 두부요리와 청국장이 맛있는데, 여기 두부는 국산콩과 함께 강원도 동해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직접 만든다고 한다.

식당 한켠에 엄청난 양의 콩이 쌓여져 있다.

 

 

 

 

일요일 점심, 조금 일찍 식당에 도착해서 우리는 기다림 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정말 간발의 차이였는데, 12시가 조금넘자 사람들이 우루루루~ 줄서고 대기~

 

 

 

 

와이프는 한우육개장을 시켰는데 콩국이 조금이나마 딸려나온다.

육개장도 맛있다는~

 

 

 

 

 

 

 

드디어 주인공인 콩국수~

요즘 콩국수는 대부분 양념이 되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소금을 넣을필요가 없는데, 여기 콩국수는 양념이 안된 순수한 맛이다.

입맛에 맞게 소금을 넣야한다.

뭐랄까..일부러 고소한 맛을 내는 그 특유의 일반 콩국수와는 조금 다르다.

강한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밍숭맹숭한 맛일수도 있겠다.

 

식당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지만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꽤 많은편이다.

맛집을 고를때...나이드신 어른신들이 많다면 그 식당은 무조간 맛있는 집이라는 지표!

 

 

 

 

 

 

 

한여름 무더운 날씨, 콩국수로 입맛을 돗구길~

 

'맛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수내역 판모밀 맛집 그집  (0) 2019.08.18
분당 맛집 라붐커피  (1) 2019.08.04
양재역 맛집 갈비사랑  (0) 2019.07.13
횡성 하누성에서 한우 모듬구이  (0) 2019.07.05
설렁탕 맛집 삼미옥  (0) 2019.07.01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